중국, 엔비디아 AI 반도체 ‘H200’ 수입 제한 검토…기술 자립 강화
Written by on December 10, 2025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H200’에 대한 수입 제한을 검토하면서, 기술 자립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수출 규제를 일부 완화했지만, 중국은 해외 기술 의존도를 다시 높이는 것은 ‘안보 리스크’라며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규제 당국은 H200 구매 시 국산 칩으로 대체 불가능하다는 근거를 제출하게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구매 장벽을 세워 화웨이 등 자국 반도체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신 AI 가속기 성능 격차도 좁혀지며, 중국은 미국 기술 없이도 AI 경쟁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미국은 기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엔비디아 AI 칩의 중국 판매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되, 블랙웰·루빈 등 최첨단 모델은 제외하고, 판매액의 25%를 ‘안보세’ 형태로 미국 정부가 가져가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군사력 강화 우려와 “안보를 대가로 돈을 벌려 한다”는 미국 내 비판까지 맞물리며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를 둘러싼 양국의 이해 충돌이 더 첨예해지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은 당분간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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