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IS 회생 조짐…국제테러 위험 다시 고개 든다
Written by on January 3, 2025
중동의 지정학적 역학관계 급변으로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다시 세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새해 첫날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가 IS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문가들은 IS의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 포섭과 모방 공격 위협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IS는 2019년 미군과 쿠르드족 민병대에 의해 패퇴했지만, 시리아 정권 붕괴와 쿠르드 민병대가 튀르키예가 지원하는 반군의 압박을 받으면서 수용소에 억류된 IS 전사들이 탈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아와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이 철수하면 IS의 활동 반경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라크 총리는 IS가 시리아 정부군이 버린 무기를 대량으로 확보해 세력 재건에 활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연구원은 과거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영토를 장악했던 2014년과 같은 상황은 반복되지 않겠지만, 폭력과 공격이 급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인 마이크 왈츠 의원은 미군을 해외 분쟁에 개입하지 않도록 주력하고는 있지만 시리아 내 IS의 위협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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