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재보복’ 거리 둔 이란…물밑 협상 재개
Written by on October 28, 2024
계속된 보복 속에 정면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이스라엘과 이란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새벽, 이란은 이스라엘로부터 수도 테헤란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러시아제 방공시스템은 물론 탄도미사일 생산기지 등 다수의 군사시설에 타격을 입었지만 비교적 절제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은 국가와 민족의 권리를 지킬 것이라면서도, 전쟁을 원치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번 공격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이란 본토에 대한 추가 공격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발언 수위를 조절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CIA 국장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국장이 현지시간 27일 카타르 총리와 만나 가자지구 내 일시적 휴전을 논의하는 회담을 가진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날에도 가자지구는 물론 친 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자리잡은 레바논 여러 곳에서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불안한 중동 정세가 쉽사리 진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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