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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美관세에 맞서 對美수출전력에 25% 할증료

Written by on March 11, 2025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10일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에 25% 할증료를 공식 부과했다고 밝혔으며, 추가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미국의 관세는 미국 경제에도 재앙”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시간, 미네소타, 뉴욕 등 미국 3개 주의 150만 가구와 사업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전기료 할증으로 인해 하루 약 40만 캐나다 달러(약 27만 7천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연방정부는 현재까지 에너지와 농산물에 대한 수출세 부과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온타리오를 비롯한 일부 지방정부는 미국산 위스키와 와인을 주류 판매대에서 제외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치가 실제 경제적 충격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전력 구매자들은 다른 공급원을 선택할 수 있어 필수적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300억 캐나다 달러(약 207억9,930만 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를 시행 중이며, 추가 1천250억 캐나다 달러(약 866억 7,375만 달러) 규모의 보복 조치는 4월 2일로 연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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