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남부, 하와이 마우이에 잇단 산불…주민 대피령
Written by on August 6, 2025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샌타바버라와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 일대에서 발생한 ‘기포드 화재’는 닷새째 확산
중이며, 현재까지 약 129스퀘어마일(334㎢)이 불에 탔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절반을 넘는
규모입니다.
진화율은 7%에 불과하고, 1천 명 이상의 소방 인력이 투입돼 진압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은 고속도로 인근 소규모
화재들이 합쳐지며 급속히 커졌고, 이 과정에서 차량 운전자 1명과 소방
인력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지역 인근 주거지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목장주들은 가축을 안전지대로 옮긴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건조한 기후와 간헐적인 강풍이 진화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 카아나팔리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일시적인 대피령과 도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해당 화재는 0.14제곱마일(0.36㎢)을 태운 뒤 빠르게 봉쇄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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