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닌 의원 총기 규제법 재논란… 텍사스 공화당 내 갈등 격화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13, 2026
텍사스 연방상원의원 존 코닌(John Cornyn)이 과거 추진했던 초당적 총기 규제 법안을 둘러싸고, 공화당 내부에서 다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코닌 의원은 텍사스 검찰총장 켄 팩스턴(Ken Paxton)과 공화당 경선을 치르고 있는데, 보수 강경파들은 코닌 의원이 민주당과 함께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킨 점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법안은 지난 2022년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마련된 것으로, 21세 미만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 강화와 학교 안전 예산 확대, 정신건강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수십 년 만의 가장 중요한 총기 관련 입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보수 진영에서는 지금까지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단체들은 이 법안이 결국 총기 소유 권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닌 의원은 “이 법이 실제 생명을 구하고 있다”며 합법적 총기 소유자의 권리는 침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이 단순한 총기 정책을 넘어, 텍사스 공화당 내부 노선 갈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결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