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립대 개편법 하원 통과…교수 자율성 위축 우려
Written by on May 27, 2025

텍사스 공립 칼리지 개편 법안(SB
37)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교수들의 교육 자율성이 크게 위축될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은 이사회가 대학의 핵심 교과목 구성과 학과 폐지, 교수진 채용에 최종 결정권을 갖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주지사가 임명한 옴부즈맨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 위반 여부를 조사하게 됩니다.
공화당은 이 법안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의 책임성을 높이고, 편향된 이념 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교수진은 “교육
현장을 정치화하고 검열을 강화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빈센트 페레즈 의원은 “학생들이 검열된 역사나 과학만 배우게 되는 미래가 교육이냐”고
반문했고, 공화당 맷 샤힌 의원은 “자유로운 표현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맞섰습니다.
일부 학생은 이 법안을 반기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과목
수강 부담이 줄고, 실질적인 직업 준비가 가능해진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인문, 예술 전공 학생들은 과목 폐지 우려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두 의회는 이제 최종 법안 내용을 조율해야 하며, 회기 종료일인 6월 2일 이전에 그렉 애벗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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