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민주당 복귀…중단됐던 선거구 재획정 논의 재개
Written by on August 18, 2025

텍사스 민주당 의원들이 의회로 복귀하며 멈춰섰던 선거구 재획정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초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해 하원 정족수가 무너졌고, 결국 더스틴 버로스 하원의장이 첫 번째 특별회기를 조기 종료했습니다.
이에 맞서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곧바로 두 번째 특별회기를 소집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퇴장이 전국적 주목을 끌었고, 특히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여러 주가 자체적으로 의회 재획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공화당은 새 지도를 통해 38개 연방 하원 의석 가운데 최대 5곳을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수당 지위를 지키려는 계산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진 우 민주당 하원 대표는 성명에서 “우리는 더 강해져 돌아왔다”며 “이 불공정한 지도를 법정에서 막아내고, 전국에 대응 방안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연방 하원뿐 아니라 주 하원과 상원 지도를 함께 다시 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애벗 주지사도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가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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