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SNAP 미처리 15만 건…저소득층 지원 차질 우려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11, 2026

텍사스에서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 신청 적체가 크게 늘면서, 혜택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SNAP 미처리 신청 건수는 올해 1월 약 3천700건에서 8월에는 15만 건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문제는 최근 연방정부의 SNAP 자격 기준과 근로 요건 등이 바뀌면서 심사 절차가 더 복잡해졌다는 점입니다. 주 정부는 약 6천 명의 담당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미 부담이 큰 심사 시스템에 추가 업무가 쌓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신청 처리가 늦어지면 실제로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들이 제때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재심사 과정에서 지원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SNAP 수혜자들은 정기적으로 자격을 다시 심사받아야 하는데, 새로운 연방 기준이 적용되면서 앞으로 적체가 더 심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새로운 제도가 정착되면 처리 속도가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복지단체들은 식량 지원이 절실한 가정들이 장기간 기다리지 않도록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