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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규탄’ 18개대 총학 시국선언…”참정권 수호해야”

Written by on June 10, 2026

대학 총학, ‘투표용지 부족사태 규탄’ 시국선언 [사진 출처: 연합뉴스]

 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문제로 규정하며 진상규명과 선거관리 제도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이 10일 오후 공동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시국선언문 공동발표에는 건국대·경희대·고려대·부산대·서강대·서울과기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전남대·전북대·충북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등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된 중대한 민주주의 문제라고 규정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문제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의 유불리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요구사항으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선거관리위원회 구조개혁, 그리고 시민과 청년이 참여하는 독립적 감시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태를 둘러싼 국정조사와 특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까지 목소리를 내면서 파장이 더욱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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