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회담 앞두고 ‘우크라 영토 양보’ 논란…젤렌스키 강력 반발
Written by on August 11,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전이 치열합니다.
매슈 휘태커 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CNN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 참석 가능성을 언급하며, “모든 당사자의 동의 없는 합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도 배제하지 않았으나, 우선은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양자 회담이 준비 중입니다. 미국은 당초 3자 회담을 추진했으나 러시아가 거부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빠질 경우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토 일부 교환’을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와 EU의 불안이 커졌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땅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최근 독일·영국·프랑스 등 13개국 정상과 통화해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카야 칼라스와 나토 사무총장 마르크 뤼터도 우크라이나와 EU가 협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강경 입장을 유지하며, 회담을 러시아 영향력 회복과 나토 가입 차단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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