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트럼프 ‘가자 구상’에 이스라엘 극우 ‘열광’

Written by on February 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강제이주 발언으로 이스라엘에서 극단적 유대민족주의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가자 구상이 이스라엘 주류 정치권에서 금기시되던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이주론을 되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극우 정당 오츠마 예후디트의 벤그비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적극 지지하며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이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도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 주민들의 자발적 이주 계획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정치의 우경화가 심화하면서 이러한 극우 세력의 주장도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이 이러한 흐름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6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 주민의 이주지로 모로코와 소말리아 북부 푼틀란드, 소말릴란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푼틀란드 당국자는 자발적 이주에 한해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지역으로의 이주는 비윤리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이번 논란이 ‘두 국가 해법’ 실현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