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압박에 브라질·인도·멕시코 강력 반발…“내정간섭·무역 전쟁”
Written by on July 31, 2025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일인 8월 1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압박을 강화하자, 협상 미타결 국가들은 반발과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이 자국에 50% 관세를 선제 부과한 데 대해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압박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며 보복 관세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미국 측은 브라질 대법원이 미국 기업 엑스(X)에 벌금을 부과하고 접속을 차단한 조치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인도는 관세 타결 목표를 9~10월로 설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무기·에너지 수입과 높은 비관세 장벽을 비판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인도 정부는 무기 및 에너지 수입 다변화로 균형을 모색 중입니다.
멕시코는 경제장관 주도로 협상단을 워싱턴에 파견해 대응 중이며, 셰인바움 대통령은 8월 1일까지 합의 도출 의지를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협상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만은 미국의 시장 개방 요구를 전면 수용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크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국은 미국의 일방적 관세 통보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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