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여파…브라질·스위스 긴급 대응 나서
Written by on August 13, 2025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로 브라질과 스위스가 동시에 경제적 충격에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오렌지 주스와 항공기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 기존 10%에 40%를 추가 부과한 관세 여파로 수출업계가 타격을 입자, 300억 헤알, 약 55억5천만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원은 초기 단계이며 정부 구매 방식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발표는 13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립니다. 스위스도 시계, 초콜릿, 제약, 기계 등 주력 산업이 39%의 고율 관세를 맞으면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미국과 협상해 15% 관세율을 적용받은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스위스 정치권과 학계는 이번 사태를 오랜 중립국 지위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민주당 욘 풀트 의원은 “더 이상 강대국 사이를 예전처럼 항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제재 동참에 이어 이번 관세까지 겹치며, 스위스의 외교·경제 전략은 중대한 기로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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