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토에 불만 표출…“비협조국 미군 재배치 검토”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9,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일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나토 회원국 중 군사 작전에 협조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주둔 중인 미군을 다른 협조적인 국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현재 유럽에 주둔하는 미군은 약 8만 4천 명 규모이며, 이들은 군사 훈련과 순환 배치에 따라 숫자가 변동됩니다.
유럽 내 미군 기지는 전 세계 미군 작전의 핵심 거점이자, 주둔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동유럽 미군은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병력 재배치 외에도 스페인이나 독일에 있는 미군 기지 폐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조치가 실제로 실행된다면, 나토 회원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 배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순, 호르무즈 해협에 미국 군함 파견을 요청했으나 일부 국가의 거부로 불만을 표시한 바 있으며, 이후 나토 회원국과 한국, 일본, 호주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반복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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