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려라” 압박에도…”연준, ‘금리 동결’ 전망”
Written by on May 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연준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97.8%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입니다. 이는 한 달 전 66.7%, 일주일 전 90.8%보다도 높아진 수치입니다.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연준은 아직 지표상 미국 경제가 비교적 견조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분기 GDP 성장률은 -0.3%로 저조했지만, 관세를 피하려는 조기 수입 증가와 소비 증가가 작용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고용은 17만7천 명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실업률도 4.2%로 유지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재차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점도표를 발표하지 않아, 시장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누빈의 토니 로드리게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고, 골드만삭스도 연내 인하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스태그플레이션, 동결하면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며, 어느 쪽이든 ‘루즈-루즈’ 상황이라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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