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시설 재건 시 재공습 질문에 “물론이다”
Written by on June 25,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재건될 경우, 재공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란 핵시설에 대한 추가
폭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라 답하며, 해당 시설은 이미 내부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작전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폭격에 비견될 수 있다며, “이 공격이 전쟁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일방적인 공습이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노르웨이 총리 등 일부 서방 정상들도 작전의 ‘합법성 결여’를 지적했습니다.
유엔 헌장 제2조와 51조를 둘러싼 해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이번 작전이 이스라엘을 방어하기 위한 ‘집단적 자위권’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도로시 셰이 유엔 미국대사 대행은
“이란의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실제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미 국가정보국은 올해 3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당시 국정 책임자인 털시 개버드는
공습 이후 백악관 회의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녀가 틀렸다”며 이스라엘의 판단을 지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