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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플레 전혀 없다” 주장했지만 연준 인사들은 금리인하 지연 시사

Written by on April 11,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관세 공세를 펼치며 “인플레이션은 전혀 없다”고 주장한 반면, 연방준비제도는 관세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관세로 인한 새로운 가격 압력이 정책 정상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를 당분간 동결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판단입니다. 

콜린스 총재는 연준 내부 추산을 근거로, 수입품에 대한 유효 관세율이 10%를 넘으면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를 0.7~1.2%포인트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효과는 대부분 올해 안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관세는 스태그플레이션적 충격”이라며 경고음을 냈습니다. 그는 물가는 오르고 고용은 줄며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며, 이중 목표를 동시에 흔드는 복합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경제지표는 여전히 양호하지만, 기업들은 투자에 신중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심리 위축이 실제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기름값도, 식품 가격도 내리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강조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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