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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텍사스 또 방문… 접전 속 공화당 팩스턴 지원 총력

Written by on October 28,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의 최대 경합지로 떠오른 텍사스주를 다시 찾아 공화당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두 달 사이 네 번째 방문으로, 공화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었던 텍사스에서 선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코퍼스크리스티에서 열린 유세에서 공화당 켄 팩스턴 상원의원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탈라리코 후보가 트랜스젠더를 옹호하고 텍사스의 핵심 산업인 석유 시추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팩스턴 후보는 개인적 추문과 비위 의혹 등으로 탈라리코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역 상원의원 존 코닌을 밀어내고 팩스턴 후보를 지지해 온 만큼, 공화당이 패배할 경우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을 언급하며,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거둔 석유 관련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또 베네수엘라가 번영하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울러 공화당이 상·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 국민에게 5천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이른바 ‘트럼프 배당금’ 공약도 거듭 내세웠습니다.

이날 유세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함께했습니다.

텍사스 상원 선거 결과는 공화당의 의회 주도권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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