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확보 위해 무력 사용 시사
Written by on January 8, 2025
트럼프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 문제를 언급하며 군사적 압박 가능성을 시사하자, 파나마 정부가 운하 주권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단호히 밝혔습니다.
7일 하비에르 마르티네스-아차 파나마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파나마 운하의 주권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우리 투쟁의 역사이자 돌이킬 수 없는 획득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운하 사용료 인하를 요구하며 협정 위반을 주장했고, 중국이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그러나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반환 요구를 역사적 무지로 일축하며 필요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물리노 대통령은 운하 주권 이양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타계를 애도하며 운하 통제권 이양은 양국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는 1977년 체결된 ‘토리호스-카터 조약’에 따라 1999년 미국에서 파나마로 완전히 이양되었으며, 현재 파나마 정부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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