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회담 무산 후, 러시아 우크라 북부 드론 공습…수십만 명 정전
Written by on October 22,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보류된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1일 무력 충돌을 이어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주 당국은 “노브고로드-시베르스키 지역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아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며 “사상자 중에는 10세 아동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체르니히우 도시에 대한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전력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고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전쟁 전 약 100만 명이 살던 이 지역에서 수십만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체르니히우는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20마일(32㎞) 떨어진 도시로, 최근 몇 주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잦은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인프라를 마비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 남부 브랸스크 지역의 화학공장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스톰섀도 미사일이 러시아 방공망을 뚫었다”며 해당 공장이 로켓 연료와 폭약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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