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평화협상 미온적’ 압박 강화
Written by on October 23,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에 소극적인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 에너지 부문을 겨냥한 제재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주요 석유기업 로스네프트 오일 컴퍼니와 루코일, 그리고 그 자회사들이 포함됐으며, 이들이 보유한 50% 이상 지분 자산은 전면 동결됩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제는 살상을 멈추고 즉각적인 휴전에 나서야 할 때”라며 동맹국들의 제재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추진했지만, 종전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러시아는 여전히 돈바스 전역 포기를 평화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고수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푸틴이 평화를 준비할 때까지 러시아 경제와 방위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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