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트럼프 행정부, 영어 미숙 학생 지원 지침 폐지…교육 현장 파장

Written by on August 21,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학교 지원 지침을 폐지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교육 현장에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 교육부 대변인 매디 비더만은 “해당 지침이 행정부 정책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지침은 2015년 법무부와 교육부가 발표한 문서로, 평등교육기회법과 국적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 민권법을 근거로 영어 미숙자 학생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었습니다. 


지침이 폐지되면서 학교가 법적 의무를 이행할 기준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내년 1월까지 새 지침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국인 유학생이나 가정에서 영어 외의 언어를 쓰는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영어를 공식 언어로 규정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뒤, 교육부는 부내 영어습득사무소(OELA) 인력을 해고하고 관련 지원금 폐지도 추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은 매년 780억 달러를 통역에 쓰고 있다”고 말하며 외국어 지원 축소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