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SSN 자동 발급 중단…합법 이민자 피해 속출
Written by on June 4,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월 15일부터 사회보장번호(SSN)의 자동 발급 제도를
전격 중단하면서, 합법 이민자들과 체류자 수백만 명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이민서비스국(USCIS)과 사회보장국(SSA) 간 협약에 따라, 워크퍼밋(EAD)을 받은 합법 체류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약 2주 내에 자동으로 사회보장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이제는 사회보장국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수동으로 신청해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 지연과 혼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번호 없이 취업이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 구직자들이 잡 오퍼를 받고도 번호를 제시하지 못해 채용이 무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에서는 운전면허증 발급이나 은행계좌 개설조차도 소셜번호 없이는 어려워,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불법체류자들이 복지혜택을 부당 수령하고 있다는 정치적
주장에 근거해 내려졌으나, 정작 피해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합법 체류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정책을 사전 고지 없이 시행해, 여전히 많은 이민자들이 제도 변화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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