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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파나마 운하 주권은 파나마에”…’반환 경고’ 트럼프에 반발

Written by on December 23, 2024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발언에 대해 파나마에서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22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 국민의 독점적 재산이며, 국내 영토 주권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선박의 과도한 통행료를 지적하며 “관대한 기부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운하를 조건 없이 돌려받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공식 반응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운하가 중국의 영향력 아래 들어갈 가능성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운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홍콩계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파나마 운하 건설 주도 후 85년간 운하를 관리하다 1999년에 파나마 정부에 운영권을 이양했습니다. 

현재 파나마는 친미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 중이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국회와 주요 정당에서 자치권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파나마 운하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선적 선박이 이 운하를 통해 가장 많은 화물을 운송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 환수 조치를 취할지는 불분명하지만, 그의 발언은 파나마와의 외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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