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턴,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 3분기 1,800만 달러 모금…분기 기준 최대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6, 2026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가 3분기에 1천8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팩스턴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모금한 1천800만 달러는 자신의 분기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2분기에 모은 약 900만 달러의 두 배에 달하며, 16만 명이 넘는 개인 후원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의 3분기 모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탈라리코 후보는 올해 1분기에 2천700만 달러, 2분기에 3천만 달러를 모금하며 앞선 분기에서 큰 규모의 후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모금 발표와 함께 팩스턴 후보를 둘러싼 또 다른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비공개 모금행사 녹음에서 팩스턴 후보가 자신의 선거운동 메시지와 방향을 워싱턴의 정치 세력이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라리코 후보 측은 이 녹음 내용을 근거로 팩스턴 후보를 ‘꼭두각시’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팩스턴 측은 해당 발언이 슈퍼팩 등 외부 정치조직의 선거운동 지출과 관련된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팩스턴 후보가 대규모 모금을 바탕으로 본선 선거운동을 확대하는 가운데, 앞으로 선거자금과 외부 정치조직의 영향력 문제가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의 또 다른 쟁점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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