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트럼프 특사단, 심야 5시간 종전 협상… 영토 문제 여전히 걸림돌
Written by on December 3, 2025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단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5시간 넘는 심야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회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이터와
AP는 핵심 쟁점인 우크라이나 영토 포기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미국 종전안의 일부 조항은 수용할 수 있지만, 다른 제안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제안을 전면 거부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번 회동을 ‘첫 대면 의견 교환’으로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외교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대화 자체는
“건설적이었다”고 강조하면서도, 영토 문제에서는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확실한 건, 더 멀어진 건 아니라는
점”이라며 추가 협상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최종 결정은 결국 푸틴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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