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와 대화에 열려 있다”… 양자 회담 의향 시사
Written by on April 22, 202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양자 회담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21일 푸틴 대통령은 국영 TV 인터뷰에서 “우리는 평화 이니셔티브에 항상 긍정적”이라며, 우크라이나 지도부도 같은 입장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 요구에서 한 발 물러난 것으로, 전쟁 이후 첫 직접 대화 제안입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도 “민간인 공격 중단 문제를 포함해 양자 논의가 가능하다”는 푸틴 대통령 발언은, 협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화상 연설을 통해 “민간인 공격은 하지 않겠다”며, “러시아의 명확한 입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떠한 대화에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대화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종전 압박과도 맞물립니다.
트럼프 정부는 진전이 없으면 중재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부활절 휴전 종료와 함께 전투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민간시설 공격 중단 요청에 대해서는 분석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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