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코 고교 경기장 살인사건… 18세 카멜로 앤서니 1급 살인 기소
Written by on June 25, 2025

지난 4월 프리스코의 고등학교 육상 대회 도중 발생한 치명적 흉기 사건과 관련해, 18세 카멜로 앤서니(Karmelo Anthony)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17세였던 오스틴 메트칼프(Austin Metcalf)로,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벌어진 말다툼 중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검사 그렉 윌리스는 25일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던 사건”이라며, 검찰 측 설명과 제출된 증거만을 바탕으로 대배심이 기소를 의결했습니다. 그는 “이제 재판절차가 본격화되며, 우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완전하고 공정하게 정의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의 부친 제프 메트칼프는 “기소는 아들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정의를 위한 진전”이라며 향후 재판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한편 카멜로의 변호인 마이크 하워드는 “기소는 절차상 일반적인 단계일 뿐이며, 배심원들은 오직 검찰 측 주장만 들은 상황”이라며, 카멜로 측은 정의로운 판단을 믿고 재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정당방위 가능성도 열어두며, “정당방위가 배제됐음을 검찰이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멜로는 체포 직후 “내가 했다”고 말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현재 25만 달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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