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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활력 잃은 소비·투자…3분기도 성장 부진 예고

Written by on October 7, 2024

민간소비와 투자를 비롯한 내수 장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대 초반에 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업을 앞세운 수출 호황의 온기가 하반기 들어서도 좀처럼 내수 부문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이달에 이뤄지지 않으면 4분기 경기 회복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9월 백화점·마트 카드 매출, 자동차 판매량, 건설 등 실시간 소비와 투자 지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안팎에선 3분기 GDP가 직전 2분기 대비 0%대 초중반만 증가해도 선방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세부 지표를 좀 더 분석해 봐야 알겠지만 3분기 내수 지표도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 GDP가 1.3% 깜짝 성장하면서 비교 기준 자체가 높아진 영향도 적지 않지만 수출 호황이 내수 부문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의 핵심인 민간 소비와 건설·설비투자는 하반기 들어서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4분기 소매시장 체감 경기 회복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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