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재대결 구도… 여야, 중도층 확보전 본격화
Written by on August 19, 20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전당대회에서 승리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지난 4·10 총선 이후 넉 달여 만에 여야 대표로 다시 마주하게 됐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유예 등 민생 현안에서 실용 행보를 예고한 이 대표와 취임 이후 ‘격차 해소’를 내세우며 민생 정책에 집중해온 한 대표가 중도층을 겨냥한 정책 경쟁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국회 다수당의 대표가 선출된 만큼 금투세 문제나 ‘티몬·위메프 사태’ 같은 민생 현안을 두고 여야 대표가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협력할 건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야 간 정쟁으로 번질 수 있는 뇌관이 적지 않아 양측 갈등이 더 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당장 영수회담을 두고도 민주당은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영수회담을 요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한 대표 간 회동이 먼저라는 입장을 보입니다.
민주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 등을 고리로 정부·여당에 ‘친일 공세’를 펴는 것도 여야 간 갈등을 격화시킬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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