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멜리사’, 자메이카 강타…텍사스 주민들 가족 소식 초조
Written by on October 29, 2025

텍사스 주민들이 가족과 지인을 둔 자메이카 소식을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상 최악의 폭풍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는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하면서, 현지와의 연락이 대부분 끊겼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은 시속 175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카테고리 5급으로, 현재는 약간 약화돼 카테고리 4로 분류됐지만 여전히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 전역에서는 합판과 식수, 연료 등 필수 물자가 바닥났고, 모든 항공편이 취소돼 관광객들이 섬에 고립된 상태입니다.
휴스턴에 거주하는 저스틴 캠벨 씨는 FOX 4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자메이카 남서부에서 폭풍을 맞고 있다”며 “합판이 부족해 집을 지킬 방법이 거의 없다”고 전했습니다. 몬테고베이에서는 동텍사스 출신의 신혼부부 헌터와 케이시디 비숍이 귀국하지 못한 채 리조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북텍사스 전역에서도 현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메이카에 이어 쿠바도 폭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긴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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