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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확산 속 백신 면제 간소화 추진…’텍사스 보건 논쟁 격화’

Written by on May 1, 2025

텍사스에서 아동 백신 접종 예외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홍역 확산 속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휴스턴 기반의 공화당 소속 레이시 헐(Lacey Hull) 주 하원의원은, 부모들이 학교 백신 접종 면제 양식을 온라인으로 바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는 주 보건부에 요청해 우편으로 받아야 하고, 공증까지 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헐 의원은 이 법안이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백신 자체에 대한 논의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더 떨어져 아동들이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이 사안을 정당 대결로 몰고 가면 공중보건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백신 의무 반대 단체들은 현재 절차가 비합리적이라며 개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이번 회기 동안 mRNA 코로나19 백신 금지, 백신 제조사에 대한 민사 책임 강화 등 다양한 백신 관련 법안들도 발의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텍사스에서는 660건 이상의 홍역 환자가 보고되면서, 백신 정책을 둘러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역사회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95%의 백신 접종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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