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대형 타이어 화재 지속… 당국 대기질 모니터링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3, 2026

휴스턴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형 타이어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도시 상공을 뒤덮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심각한 대기오염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휴스턴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어제 오후 남동부 지역의 한 재활용 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폐타이어와 산업용 배관 등이 쌓여 있는 야적장으로 번지며 대형 화재로 확대됐고, 검은 연기가 수 마일에 걸쳐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화재 발생 이후 하루가 오늘 아침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십 대의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한때 200명에 가까운 소방 인력이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소방관이나 주민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장 인근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계속 보인다”, “천식이 있는 아이들이 걱정된다”며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휴스턴 보건국은 이동식 대기질 측정 장비를 투입해 주변 주거지역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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