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베이커 감독, MLB 흑인 사령탑 최초로 2천승 위업
Written by on May 4, 2022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흑인 사령탑으로는 최초로 통산 2천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휴스턴은 어제(3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4-0으로 제압했습니다. 베이커 감독은 1승을 보태 MLB 역대 사령탑 중 12번째로 2천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 부문 1위는 53년간 3천731승을 쌓은 코니 맥입니다. 그 뒤를 토니 라루사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2천831승을 거둬 현역 최고이자 전체 감독 통산 승수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은 베이커 감독은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휴스턴 등 25년간 5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쑤시개를 늘 치아 사이에 끼운 모습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또한 맡았던 5개 팀을 모두 포스트시즌에 올린 역사상 유일한 감독이자 양대 리그를 제패한 역대 9번째 감독입니다. 그는 빅리그 선수로 19년간 통산 안타 1천981개, 홈런 242개를 남긴 스타 플레이어였습니다. 베이커 감독은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과 더불어 현재 빅리그에서 두 명뿐인 흑인 사령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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