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자문단, 면역 취약층 부스터샷 사실상 권고
Written by on July 23, 2021
질병통제예방센터(CDC)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어제,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승인을 사실상 권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복수의매체들은 자문위가 어제 회의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료 검토 결과 이 같은 예비 지지 입장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문위는 CDC에 백신 접종과 관련한 권고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현행 규정상 자문위가 특정 계층에 한해 접종을 권고할 수 없기 때문에 공식 결정에 앞서 ‘부스터샷’ 자체에 대한 승인이나 규정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자문위는 공식 결정은 미룬 채 행정 조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의에 앞서 공개된 자료에따르면 면역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 형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2013년 기준 미국인의 2.7%가 장기 이식, 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것으로 분류됩니다.
CDC는 소규모 연구 결과 mRNA 백신을추가 접종해도 별도의 단기적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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