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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노인 전국 1만 5천 명, 월 평균 76만 원 번다

Written by on July 10, 2024

보건복지부는 9일 이들처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가는 60세 이상 ‘폐지 줍는 노인’이 전국에 1만4831명에 달한다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8.1세였고, 연령별로는 80~84세(28%)가 가장 많았습니다. 

여성(55.3%)이 남성(43.7%)보다 10%포인트 이상 많았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76만6000원이었습니다. 소득 구간별로는 50만~60만원(23.9%)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폐지를 줍는 노인 수는 서울이 2530명(1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이 경기도(2511명), 경남(1540명) 순이었습니다. 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0.2%)이었습니다. 

복지부는 “이들 중 28%는 기초생활수급자”라며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비율(9%)보다 3배가량 높다”고 했습니다.

폐지 줍는 노인은 한국의 노인 빈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통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37개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노인 빈곤율’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가량 높았습니다. 

OECD가 노인 빈곤율을 발표한 2009년부터 한국은 매년 40%대의 압도적 빈곤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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