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환율 상승…원·달러 1,480원대 유지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4, 2026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4원 50전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한 뒤, 하루 종일 1,4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환율 상승은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격화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이란 역시 군사적 대응을 이어가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정학적 불안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 투자자는 약 1조 9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한 환율 상승 압력과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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