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협상 서두르지 않겠다”…비핵화 장기전 시사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4,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간을 두고 진행하겠다”며 “미국과 전 세계를 안전하게 만드는 훌륭한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영구적인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지연되더라도 미국이 불리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간은 우리에게 충분하지만, 이란에는 그렇지 않다”며 협상 주도권이 미국에 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시행 중인 대이란 해상 봉쇄에 대해서는 “100% 효과적”이라며 이란 경제가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 사용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발언은 유가 상승과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부담 속에서도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이란을 압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양측은 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해상 봉쇄와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면서 협상 재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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