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엑스(X), 나이 차별로 인한 집단소송 직면
Written by on September 5, 202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엑스(X·옛 트위터)가 2022년 대규모 정리 해고 당시 직원의 나이에 따라 차별을 뒀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4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수전 일스턴 판사는 2022년 당시 트위터 직원이었던 존 제먼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집단소송을 허용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과거 트위터의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일했던 제먼은 회사 측이 50세 이상인 직원 중 60%를 해고했고, 60세 이상인 직원 중에는 거의 75%를 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엑스는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소셜미디어 규제법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는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법은 소셜미디어 기업이 콘텐츠 심의 관행을 설명하는 공개 보고서를 발행하고 불쾌감을 주는 게시물의 수와 회사 측이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것입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1조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을 심리한 연방법원의 1심 판사는 해당 법이 부당하지 않다며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연방 항소법원 재판부는 이 법이 “필요 이상으로 광범위하다”며 머스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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