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시장 뚜렷한 냉각 신호 … ‘해고 적지만 채용 10년 만에 최저’
Written by on October 3, 2024
미국의 고용시장이 해고도 적지만 채용은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해 뚜렷한 냉각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 오프닝, 즉 사람을 구하는 일자리는 8월에 800만개로 전달과 거의 같은 수준이지만 채용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고용시장이 활력을 잃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8월에 고용시장에서는 530만명을 채용한 반면 500만명이 퇴사했습니다. 채용율은 3.3%에 불과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퇴사 가운데 자발적으로 그만 둔 이직자들은 310만명이고 강제 해고된 근로자들은 160만명으로 노동부는 집계했습니다. 이 같은 고용 시장 통계는 고용주들이 경제 불확실성으로 종업원들을 내보내는 것도 꺼리지만 새로 채용하기는 더 주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일 보도했습니다.
이직자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기 어려워 지면서 이직시도 자체를 대거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 2분기 일자리 증가폭은 한달 평균 9만 4000명으로 10만명 아래로 급속 냉각 됐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9월 전국 민간기업 고용이 한 달 전보다 14만3천명 증가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9월 증가 폭은 8월 증가 폭인 10만3천명보다 커졌고, 임금 상승률은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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