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리스트 27명 폭로에 당사자들 “명백한 허위” 반발
Written by on October 22, 2024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 책임자인 강혜경씨가 21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 27인의 명단,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를 공개한 가운데 리스트에 언급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앞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씨는 변호인인 노영희 변호사를 통해 “(명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와 연관된 인사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권 인사 27인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강씨는 이 명단을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명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력 정치인들과 공표용 여론조사는 물론 후보 전략 참고용 자체 여론조사를 다수 진행했다”며 명단이 30명 이상 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명태균씨는 일명 ‘명태균 리스트’에 포함된 정치인들에 대해 “황당하다”며 “얼굴을 못 본 사람도 여럿”이라고 밝혔습니다. 명씨는 22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강씨가 공개한 리스트에 이름이 거론된 정치인들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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