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오세훈 등 중진들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 하라” 공개 요구
Written by on October 29, 2024
김기현, 나경원, 오세훈 등 국민의힘 소속 중진들이 최근 제기되는 대통령실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하라”며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 등은 29일 오전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5명이 참석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이들은 최근 대통령실 관련 제기되는 공천개입의혹, 각종 특혜의혹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당에 우선 책임이 있다며 지도부를 겨냥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우선국정을 담당한 정부여당의 책임이 클 수밖에 없다”며 “국리민복을 책임진 세력 내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의 내분만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참으로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라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을 향해서도 이들은 “당 대표의 방탄을 목적으로 사법부를 겁박하고 탄핵으로 권력을 찬탈하려는 ‘운동권 정치’의 프레임에 말려드는 결과를 빚고 있다”며 “야당이 정권 쟁취에 몰두해 특검에 전념한다 해서 여당마저 흔들리면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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