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 7곳 승리 자신…해리스 블루월 확보할 것
Written by on October 30, 2024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에서 승리를 자신하면서 막판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주 내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승리를 점치며 지지자를 규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합주 7곳 모두에서 우리가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우리는 7일간 지옥처럼 싸울 것”이라며 지지자를 독려했습니다. 이날 미국 대선 정보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애리조나·네바다·위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 7개 경합주 중 미시간(해리스 부통령 0.5%포인트 우세)을 제외한 6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0.5%포인트~2.4%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021년 의회 폭동을 주도한 현장인 워싱턴DC 엘립스 공원에서 지지자 7만5000여 명 앞에 섰습니다.
백악관이 마주 보이는 단상에 오른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바로 이 자리에 서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뒤집기 위해 무장 폭도를 의회의사당으로 보낸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인배 폭군, 독재자 지망생으로 규정한 해리스 부통령은 “그는 여러분 삶을 개선할 방법을 고민하는 그런 후보가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경합주 내에서도 ‘블루월’로 불리는 민주당 우세 지역 세 곳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내부 여론조사 결과 세 개 주에서 모두 0.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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