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지명···여성으로는 역사상 처음
Written by on November 8, 202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자신의 선거운동을 승리로 이끈 수지 와일스(Susie Wiles)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여성이 백악관 비서실장이 되는 것은 미 역사상 와일스가 처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저지에서 나고 자란 와일스는 메릴랜드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하원의원 참모를 거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0년 대선 캠프에 몸담으며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 40여년 경력의 베테랑 정치 컨설턴트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캠프 운영에 관여하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이번에 다시 대선 승리를 이끌며 트럼프의 ‘킹메이커’가 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취임을 앞두고 부처별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재집권 이후 시행할 우선적 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이를 집행할 약 4천명의 정부 주요 인사를 임명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팀은 이달 말까지 내각 및 백악관 주요보직 등에 대한 후보자 50명 정도를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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