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어선 침몰…2명 사망·12명 실종
Written by on November 8, 2024
제주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톤급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해 12명이 실종됐습니다.
한국시간 8일 새벽 4시 33경 해경에 침몰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승선원 27명 중 15명이 구조되어 이송되었으나, 한국인 2명은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금성호는 어획물을 옮기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전복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어선이 소속된 대형선망수협은 본선에서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옮겨 싣는 작업을 하던 중 선박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원인을 추정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생선이 갑자기 바다 아래로 향하거나, 파도가 치는 등 외부적 환경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게다가 출항을 할 수 있는 날씨였지만, 맑지 않아 조업하기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날씨였고 파도가 평소보다 높은 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수색에는 해경 함정과 항공기, 해군과 소방, 민간 어선 등 다수의 인력이 현재까지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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