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젠트리피케이션’에 주택 부담 능력 위축
Written by on November 20, 2024
달라스 지역의 주택 부담 능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비영리 단체 빌더 오브 호프 CDC (Builders of Hope CDC)는 보고서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지역 주택 구매력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고소득층이 유입되며 주거비와 생활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기존 저소득층 주민들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고서는 현재 달라스 지역의 5개 동네 중 한 곳이 이미 젠트리피케이션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32년에는 일반적인 달라스 세입자가 임대 가능한 주택의 21%만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한, 중간 소득을 버는 주택 구매자는 전체 주택의 2% 미만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급속한 도시 성장과 젠트리피케이션이 부동산 가격과 주택 비용을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주민 퇴거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서부 달라스의 레드베터(Ledbetter), 남부 달라스의 레드 버드(Red Bird), 그리고 북동부 달라스의 빅커리 메도우(Vickery Meadow) 등이 꼽혔습니다.
빌더 오브 호프 CDC의 스테파니 챔피언 커뮤니티 개발 및 정책 책임자는 “성장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관리되지 않으면 취약한 지역 사회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이미 극심한 주택 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위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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