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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 해제 후 “자네 덕”…경찰청장 “이렇게 끝나 죄송” 통화 내용 밝혀져

Written by on December 13, 2024

윤석열 대통령과 조지호 경찰청장이 계엄령과 관련해 나눈 통화 내용과 조 청장의 경찰 조사 진술이 공개됐습니다.

 계엄령 발령 당시의 상황과 지시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4일 비상계엄 해제 직후 윤 대통령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네 덕분에 빨리 끝났구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이렇게 끝나게 돼 죄송하다”고 했고, 대통령은 “수고했다”고 답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계엄령 발표 후 국회 출입통제 상황도 구체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발표 이후에도 조 청장에게 6번 전화를 걸어 “포고령도 발표됐으니 국회의원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조 청장은 이러한 지시를 일선에 하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계엄 계획이 담긴 A4 용지 1장을 윤 대통령이 직접 보여주면서 5분간 일방적으로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청장은 이를 보고 “이게 실제 상황인지 믿기 어렵다”고 말하며, 해당 문서를 파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청장은 계엄사태 이후 경찰청장 사직 의사를 밝히고, 현재 긴급체포 상태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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