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암호화폐 세금 회피 징역형… BTC 투자자 2년형
Written by on December 16, 2024
미 법무부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탈세 혐의로 기소된 텍사스 출신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연방 법원이 가상자산 암호화폐 세금 세탁 혐의로 어스틴 출신 비트코인(BTC) 투자자 프랭크 리처드 알그렌 3세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미국 최초의 탈세 사건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알그렌은 2011년부터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시작, 2017년 현금화해 370만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량의 매수가격을 실제보다 높게 보고하는 등 수익을 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알그렌은 2018년과 2019년에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판매하며 65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지만 이를 세금 신고서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알그렌이 자신의 암호화폐 거래를 감추기 위해 여러 지갑을 통해 비트코인을 이동하고, 개인을 직접 만나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친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 국세청(IRS)은 1조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업계에서 탈세를 단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이 조사에는 400건의 사건이 포함되었으며, IRS는 절반 이상에서 기소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