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건설 일정 연기, 협력사들 사업 차질
Written by on December 17, 2024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건설 일정이 조정돼 인근 관련 협력기업 또한 작업이 멈춰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16일) 오스틴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코미코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테일러에 거점을 둔 반도체 관련 회사 다수가 사업 확장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 장비 부품을 세척하고 수리하는 코미코테크놀로지의 경우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데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에 당장 장비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진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율리세스 슈슬러 코미코테크놀로지 이사는 “삼성전자나 텍사스인스투르먼트와 같은 곳이 브레이크를 밟으면 우리도 멈춰설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를 들여 2022년 상반기 착공한 테일러 제1 반도체공장은 양산 시점을 2026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연방정부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사에 대규모 생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공언했지만 관련 절차가 늦어져 공장 건설 일정에 여파가 미쳤다는 배경이 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 건설에 64억 달러 지원을 약속 받았습니다. 슈슬러 이사는 “주정부에 지원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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